보성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격리조치 전 미사와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인 A 씨가 메르스 2차 검사 결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폐렴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 머물면서
하지만 A씨가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5월 27일부터 격리 조치가 이뤄진 6월7일 사이에 미사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성 메르스 확진자 미사 참석이라니” “보성 메르스 환자 결혼식도 갔었구나” “보성 메르스 무섭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