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손연재는 예선 이틀째 나선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본에서는 18.150점을. 곤봉에서는 18.2000점을 받았다. 전날 열린 후프와 볼 종목에선 각각 18.100점과 17.600점을 받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가장 점수가 낮은 볼 종목을 제외한 3종목 합계 54.250점으로 예선 1위를 확정, 결선에 올랐다. 예선 2위는 3종목 합계 53.200점을 받은 엘라지베타 나자렌코(우즈베키스탄)다.
또한 손연재는 상위 8명이 나서는 종목별 결선에도
손연재는 12일 개인 종목별 결선, 13일에는 개인종합 결선 경기에 참가한다.
한편 손연재는 천송이, 이나경, 이다애와 함께 나선 팀 경기에선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대단하네” “손연재 자랑스럽다” “손연재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