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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태진아에 따르면 조 타슬림은 한국 연예계 활동을 염두에 둔 매니지먼트사를 찾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미모의 부인과 함께 최근 입국해 진아엔터테인먼트와 만남을 가졌다.
태진아와 조 타슬림은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한 차례 인연을 맺었다. 태진아는 앞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텔 물리아 스나얀(HOTEL MULIA SENAYAN, JAKARTA) 주최로 열린 ‘리타 오라의 갈라 디너쇼’ VIP로 초대된 자리에서 그를 소개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태진아는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 크리스 다얀티(Kris dayanti)에 이어 조 타슬림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그의 방한은 이때 이후 1주일 만이다.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다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이자 아시아 최초 메달리스트다.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에 이어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전문 킬러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강남과 함께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태진아는 KBS1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아들 이루가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로 발돋움하면서 태진아는 양국 문화 교류에 앞장 선 공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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