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윤상현, 은지원, 배수빈이 19기 병만족에 합류해 높은 평균 연령 만큼이나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19일 오전 윤상현, 배수빈, 은지원으로 구성된 신입부족을 소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상현은 ‘이번엔 진짜 편하다. 호텔에서 잔다’라는 은지원의 거짓말에 속아 정글에 오게 됐기에, 험난한 생존 방법을 느끼곤 ‘멘붕’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나무껍질을 끈 삼아 뜰망을 만들었고, 대나무를 이용해 뗏목을 만들어내는 등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 사진=SBS |
은지원은 도착하자마자 남다른 적응력을 발휘하며 병만족의 분위기메이커로 등극했다. 특히 그는 생존지 탐사에서 주운 도끼처럼 생긴 나무막대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바다사냥에 뛰어드는 모습에선 호기심 많은 ‘초딩’을 연상케 했다. 이에 김병만은 “왜 초딩, 초딩 하는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 예능에 출연한 배수빈은 의외의 바다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생소한 열대어들의 이름을 줄줄 외는 것은 물론 물고기들을 향해 “우리 아이”라고 불러 ‘물고기 아빠’를 자처했다. 이 외에도 매 순간 얼굴과 표정으로 감정을 여과 없이 표현해 그동안 ‘정글의 법칙’에 없던 신흥 캐릭터 등장을 알렸다.
윤상현, 은지원, 배수빈의 정글 입성기는 19일 오후 10시에 그려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