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13.4% '탁예진, 백승찬 고백 거절'
↑ 프로듀사 시청률/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 캡처 |
종영을 앞둔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시청률 소폭 하락했습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평균 시청률 13.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6%)보다 1.2%P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탁예진(공효진 분)이 백승찬(김수현)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백승찬은 이날 탁예진을 만나 데이트를 했습니다. 백승찬은 이후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선배랑 이렇게 데이트 해보고 싶었는데 해봐서 좋고 같이 있을 핑계가 사라져서 싫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탁예진은 "승찬아 나를 위해서 태어나서 있는 힘을 다해서 용기내줘서 고마워. 마음 표현해줘서 고마워. 너처럼 괜찮은 애가 좋아해줘서 가치있는 사람이 됐어. 정말
탁예진의 말을 들은 백승찬은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 미안했다가 고마웠다가 나중에는 당연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내가 선배한테 보내는 마음, 눈빛 다 당연해지고 그래서 내가 선배 옆에 있는 게 당연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나한테도 시간을 줘야하는 거 아니냐"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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