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주승이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주승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에 대해 “저는 김수현 씨와만 신이 붙었다. 휴게실에 처박혀있는 역이라서. 막내가 힘들 때 FD로 멘토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소개하며 “김수현의 멘토 역할을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주승은 “‘프로듀사’는 하루에 한 신 씩 찍고 일주일 지나고 또 한 신 찍으니 갈 때마다 매번 적응을 해야 했던 작품이다. 오랜만에 가서 낯설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전하면서도 상대역인 배우 김수현을 향해 “김수현씨가 연기를 참 잘 받아줬다. 그래서 편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제공=클로버컴퍼니 |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와 ‘프로듀사’에 이어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도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잘 됐을 때 그 드라마 속의 배우들에 대한 신용이 올라가고 그 ‘대박 기운’을 좋게 봐주는 게 있다고 본다”며 “저는 운 좋게 좋은 작품 참여해서 그 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주승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미스터리를 가진 이주승 역할로 열연을 펼쳤으며,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도 비밀의 FD로 활약했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주인공 하지원의 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