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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랜드'의 타이틀곡은 유희열이 피아노 연주를 맡은 감성 힙합곡 '헬로 해피(Hello Happy)', 이색적인 비트와 흥겨움이 어우러진 '방뛰기방방', 밝고 경쾌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눈빛에' 등 3곡이었다. 인트로인 '웰컴 투 원다랜드(Welcome to Wondaland)', '야야야', '부끄부끄', '러브 포춘(Love Fortune)', '홀리후(Hollywho)', '리벨 뮤직(Rebel Music)', '방귀 Dance', '6am', '사랑놀이', '렛 잇 고(Let it Go)', '사랑과 평화'까지 총 16곡이 수록됐다.
MTV IGGY는 MFBTY 앨범에 대해 "장르의 경계를 초월했다. 유희열부터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까지 한국 음악계 다양한 신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MFBTY가 전통적인 사운드에서 이탈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원다랜드'는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걸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MFBTY의 '원다랜드'는 지난 4월 첫째주 발표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에 올라 글로벌 온라인상에서의 입소문의 결과를 증명한 바 있다. '원다랜드'가 발표된 후 각종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세계 각국 팬들이 올린 앨범과 뮤직비디오 리뷰 등이 쏟아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의 프로젝트 그룹 MFBTY는 지난 2013년 결성됐다. 탄탄한 실력과 탁월한 감각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지켜보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결성된 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음악 박람회 '미뎀(MIDEM) '에서 공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한편 MTY IGGY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25베스트 앨범에는 한국 가수로 MFBTY 외 엑소의 '엑소더스', 샤이니의 '오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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