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이재동 PD가 부상을 당했다.
11일 오후 ‘화정’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재동 PD가 지난 10일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한밤중에 이동을 하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촬영 중에 다친 것은 아니고, 부상은 크지 않다. 척추에 실금이 간 정도이며 며칠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한다”며 “아직 주말이고 상태의 경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복귀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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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덧붙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며 “최정규 PD가 현재 메인 PD로 활약하고 있고, 이재동 PD는 B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여서 드라마 촬영이 지연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이재동 PD가 허리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재동 PD의 부상은 ‘화정’을 이끌던 김상호 PD가 지난 5월 협심증 수술을 받은 후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김상호 PD의 수술로 B팀을 맡았던 최정규 PD가 메인 PD로 선임돼 ‘화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