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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BC뮤직과 중국 안후이 위성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슈퍼아이돌'이 지난 10일, 중국 방송 첫 회 만에 시청률 2위(0.85%)를 기록했다. 시청률 1% 넘기 힘든 중국 방송 시장을 고려하면 청신호다. 또한 방송 직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위, 온라인 클릭수 1억4000만 건, 핫이슈 5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MC로 나선 유라가 중국과 한국의 연습생 30명의 첫 번째 경합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유라가 ‘슈퍼아이돌’ MC로 나서며 중국에서 다수의 유라 팬클럽이 결성되고 있다”며 “그가 배우 홍종현과 함께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이미 중국 시청자에게 친숙한데다 이번 화제의 ‘슈퍼아이돌’이 큰 이슈가 되면서 중국내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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