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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타진 중이다.
문근영은 최근 KBS 새 월화드라마 '나 홀로 집에'(연출 이정섭)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에 들어갔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서 관계자는 20일 "문근영이 '나 홀로 집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나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나 홀로 집에'는 가족을 잃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사업가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살게 된 집과 그가 아끼는 개를 돌봐줄 여성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문근영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MBC '불의 여신 정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자사람친구 특집에 출연, 털털한 매력을 드러낸 문근영의 또 한 번의 변신이 기대된다.
상대 배우로는 강지환이 거론되고 있다. 10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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