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히든킹덤’(이하 ‘정글의 법칙’)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전효성은 21일 오후 진행된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을 한 번 갔다오니 어떤 촬영장에서도 잘 버틸 수 있는 내성이 생겼다”며 “인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이날 “제작진이 내게 왕으로 만들어준다고 해 속아서 갔지만, 막상 가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정글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 |
↑ 사진=천정환 기자 |
그는 “한국에서 느껴본 적 없는 무더위 속에서 힘들었지만 ‘내가 그동안 행복한 곳에서 살았구나라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며 정글이 준 깨달음을 공개했다.
함께 자리한 남규리 역시 정글 라이프가 힘들었다며 “내가 모험심이 강해서 재밌을 줄 알았는데 ‘정말 리얼한 정글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많이 힘들었지만 추억이 많아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 새 시즌에서는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 등이 출연하며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