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6주간의 ‘음오아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9일 ‘음오아예’로 걸그룹 대전 포문을 연 마마무는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씨스타, 에이오에이(AOA), 소녀시대 등 쟁쟁한 선배 그룹들이 합류한 걸그룹 대전에서 마마무는 지금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 롱런중이며,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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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통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마마무의 미니앨범은 빌보드가 선정하는 월드앨범차트 7위에 올랐다.
또 마마무는 음악과 함께 특유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매 무대마다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와 아이디어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90년대 복고댄스 등으로 무대에 보는 맛을 더했다.
이로써 데뷔곡 ‘Mr.애매모호’와 ‘피아노맨’으로 신선함을 선사했던 마마무는 ‘음오아예’로 흥행에도 성공하며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