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해준이 OCN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김무열에 색다른 제안을 하며 극의 반전을 예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박해준이 김무열에게 류승수를 같이 잡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식(박해준 분)은 도형(김무열 분)의 집으로 찾아가 대화를 나누기를 요청하고, 결국 술자리를 함께하게 된 형식은 “지금 김도형 씨, 복수 뭐 그런 거 계획하고 계신 겁니까? 내가 보기엔 그냥 끝낼 분이 아니 것 같은데?” 라며 도형의 의중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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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름다운 나의신부 방송 캡처 |
묵묵부답인 도형에게 형식은 “서진기 같이 잡읍시다”라며, 윤미(이시영 분)를 제외하고 함께 진기(류승수 분)에게 복수하자는 제안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형식의 발언에 도형은 자신의 계획은 숨긴 채, 평범한 은행원임을 강조하며 복수 같은 건 할 줄 모른다는 답을 전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도형은 형식이 3년 전 주영(고성희 분)이 정보원이었던 사실을 진기에게 제공한 것을 확신하게 되고, “난 당신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분노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형식은 도형에게 “다 끝내고 싶어서 이러는 거니까, 당신은 그냥 날 이용하면 되잖아?”라며 도움이 될 만한 그림자 조직 관련 서류를 도형에게 넘긴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주연의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