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도은영 SNS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 안타까움 더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도은영의 SNS 글이 공개됐다.
가수 도은영이 사망 전 ‘다시 시작’이라며 재기를 꿈꿨다. 도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쓴 글로 알려졌다.
도은영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도은영과 친분이 있는 가수 연규성은 4일 페이스북에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연규성은 “저와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발표만을 남긴 상태에서 아쉽게 떠났습니다. 며칠 전에도 만나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며 도은영의 사망소식에 슬픔을 드러냈다.
가수 도은영의 사망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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