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환자역 소화하기 위해 4kg 감량…'종이인형같아!'
↑ 김태희/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김태희가 4kg을 감량한 사실이 화제입니다.
김태희는 SBS 드라마 '용팔이'서 재벌가 상속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극 중 한여진(김태희 분)은 오빠 한도진(조현재 분)과 소수의 의료진에 의해 강제로 잠들었습니다.
때문에 김태희는 4회까지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을 배경이 되는 한신병원 12층의 한 병실에서 누워있을 예정입니다.
온 몸의 근육이 모두 빠진 환자의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김태희는 곧바로 식이요법에 들어갔고, 4kg에 가까운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보다는 대부분 음식을 먹지 않고 살을 빼야만 해서 고통이 더욱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극 중 한여진이 몸에 힘이 없어 휴대폰조차 제대로 들지 못하는 장면이 있다"면서 "김태희가 그렇게 힘이 빠진 한여진을 연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살빼기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이번 작품은 나에게 중요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동안 욕심만 앞섰던 적이 많았는데 욕심을 버렸다. 익숙해졌던
한편 '용팔이'는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