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김조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조윤경 부녀가 즐거운 여름피서를 즐겼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 가족은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예림과 주상욱의 한판 승부, 조재현 조혜정 부녀의 달콤살벌한 물놀이,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스펙터클한 머드체험기가 전해졌다.
여름 바캉스를 떠난 조윤경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보다 무려 7kg을 뺐다 전했고, 조민기는 딸 조윤경이 잘 먹고 운동도 잘 한다며 그저 예뻐했다. 조윤경은 전에 사둔 비키니를 아직 못 가져왔다면서 특히나 어젯밤에 찜닭을 먹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기는 딸 조윤경과 바캉스를 언제 가 봤었는지 모르겠다며 첫 바캉스 장소로 향했다. 들뜬 마음으로 서해 바닷길을 달리고 달려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진흙 맞을 옷으로 갈아입고 제 발로 머드를 맞을 감옥으로 들어섰다.
조윤경은 처음부터 머드절임이 된 것 같다며 웃었고 이어 베개로 밀어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게임대 위에 앉았다. 조민기는 한 손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 버럭하면서 심지어 딸에게 맞아야 한다는 말에는 당황스러워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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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아빠와 함께 떠난 머드축제…‘환한 미소’ |
그러나 이내 조윤경의 애교에 웃었고 사람들은 부녀대결을 기대하는 듯 박수쳤다. 그러나 조윤경은 조민기에게 귓방망이를 때리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경규는 이예림 같았으면 자신을 한 대도 못 때렸을 거라 말하며 폭소케 했다.
조윤경은 옆구리를 치란 말에 이를 꽉 깨물었고 이내 아빠 조재현을 밀어뜨리면서 머드를 쏟으
조윤경은 대결에서 졌으니 벌칙으로 미끄럼틀을 타라 했고, 조민기는 미끄럼틀을 시원하게 내려오며 조윤경에게도 함께 미끄럼틀을 타자며 결국 함께 머드를 잔뜩 맞아 폭소케 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