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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멤버 탁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배치기 탁은 11일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스페셜DJ 신보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신보라는 탁에게 “7살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는 얘길 들었다. 도둑놈”이라 놀렸다. 탁은 “요새 7살 차이면 괜찮지 않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보라는 “우리 탁 씨가 예비 신부님을 처음 봤을 때 한눈에 반해서 밥까지 걸러가면서, 살 쪽쪽 빠져가면서 구애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탁은 “연락을 하다가 텀이 있지 않냐. 그 텀이 길 때는 정말 배가 안 고프더라. 연락이 서너 시간씩 안 올 때는 일 때문에 안 오는 걸 알면서도 58kg까지 빠지더라. 사람을 좋아하면 이렇게 피폐해지는구나 싶었다”며 그의 실제 경험을 말해 공감을
신보라는 “주례, 축가, 사회는 섭외됐냐”고 물었고 탁은 “주례는 태진아 선생님, 축가는 여자친구가 에일리를 너무 좋아해서 에일리한테 부탁은 해놨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탁 사랑에 빠졌네. 굶으면서 까지?” “탁씨 결혼 축하해요!” “배치기 탁 결혼하는구나. 왜 다들 결혼해 나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