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백아연이 첫 소극장 단독 공연 ‘소곤소곤’ 첫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백아연은 지난 7일부터 9일, 14일부터 16일까지 홍대 벨로주에서 2주간 총 6회로 개최된 단독 콘서트 ‘소곤 소곤’ 첫 번째 이야기로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비롯해 데뷔 곡, OST 등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관객 이벤트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감성적인 노래와 직접 준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전하는 등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백아연의 공연을 위해 소속사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박지민이 1~3회, 버나드 박은 4~6회 각각 3회 공연을 연달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우정도 과시했다. JYP신예 밴드 DAY6역시 5~6회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그 중 멤버 영현은 피처링에 참여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부르는 매 회 공연마다 객원래퍼로 등장했다. 2회차 공연에는 2PM멤버 택연이 예능 및 드라마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깜짝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7일에는 미쓰에이 지아, 8일 2PM 택연과 트와이스 15일에는 2PM 우영과 2AM 조권 그리고 마지막 공연에는 박진영도 공연장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냈다.
백아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주간 6회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 교감한 공연은 마치 꿈을 꾼 것 같았다. 음원을 사랑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이런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