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극중 김태희가 깨어나 기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식당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주원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주원은 ‘용팔이’ 촬영 진행 상황에 대해 “생방이다. 아침까지 오늘 방송분을 찍었다. 다음주 방송분을 찍는 중”이라며 “모든 배우가 그런 건 아니지만 제가 유난히 분량이 많아서 밤을 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 B팀으로 나눠 찍는데 저한텐 거의 의미가 없다. 태희 누나가 일어났는데 너무 기뻤다”며 “그 전까지 엄청난 대사들과 씬을 소화했다. 한 회당 60씬 정도 되는데 제가 거의 50씬 이상을 찍는다. 태희 누나가 일어나도 분량은 큰 변함 없겠지만 그래도 누나가 말하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웃어 보였다.
또 “태희 누나가 일어나니 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