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세 “과거 넥센 시절, 사고치고 딴 짓하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과거를 후회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예능 ‘슈퍼스타K7’에서는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길민세는 “23년 동안 살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야구 외에는 다른 걸 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다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부상 때문이었나?”라고 질문했고,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안좋은 일이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그랬다. 길민세 멘탈이라고 연관검색어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길민세는 “내가 옛날에 했던 것들이 생각난다. 평범하게 사는 게 부럽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심사위원들이 곤혹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