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과 소송 중인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썰전’ 출연금지가처분신청 소송을 취하했다.
B씨는 24일 강용석의 출연금지가처분신청 소를 취하했고, 오는 25일 예정된 심문 기일도 취소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강용석이 ‘썰전’에서 하차하면서 사실상 소송 진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취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B씨는 이번 소송 외에도 지난 1월 강용석과 아내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
또한 두 사람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메신저 대화 내용,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 출입국 기록 등을 법원에 제출했다.
한편 강용석은 위 내용들을 부인하며 지난 20일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용석 썰전 하차했으니 취소했나보네” “강용석 참 시끌시끌” “그래서 강용석 불륜이라고 아니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