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휴먼’ PD “제작비? 다큐멘터리 최고 비용일 듯”

[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재혁 PD가 ‘넥스트 휴먼’ 제작비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1 대기획 ‘넥스트 휴먼’(연출 이재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재혁 PD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에 드는 총 비용에 대해 언급했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인 만큼, 제작비를 묻는 질문에 이재혁 PD는 난감한 듯 웃으며 “자세하게 말해드릴 수는 없다”며 “그러나 최고 비용일 것이다”고 귀띔했다.

‘넥스트 휴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연료에 대해서는 “일주일을 찍는다고 해놓고 열흘 정도 찍어서 가격 인상을 요구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넥스트 휴먼’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진화에 대한 질문들과 미래 인류의 진화 미스터리에 새롭게 접근한다. ‘돌연변이의 탄생’, ‘마지막 크로마뇽인-종의 위기’, ‘신의 언어, 유전자’, ‘퍼펙트 휴먼’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