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용팔이’ 주원이 과거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태현(주원 분)은 여진(김태희 분)을 엎은 채 언덕을 오른다.
그러던 중 소현(박혜수 분)의 이야기가 나왔고, 태현은 그간 숨겨왔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는다.
↑ 사진=용팔이 캡처 |
이야기를 마친 태현은 “부자가 되고 싶었다. 요즘 말로 갑”이라며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한다. 그는 “소현이를 치료할 수 없던 가난. 아버지를 조폭으로 만들었던 가난. 그런데 빚쟁이에 범죄자가 되었다”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태현은 “왜 갑이 되려 할수록 을이 되는 걸까. 내가 주제를 모르는 것이냐”고 질문한다.
이에 여진은 “우리 모두 누군가에겐 을이다”라며 “나도 너 같은 오빠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그를 위로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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