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베테랑’과 ‘암살’이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변화시키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833개 스크린에서 11만27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119만2517명이 됐다.
또한 같은 날 ‘암살’은 전국 495개 스크린에서 3만748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31만816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베테랑’과 ‘암살’은 각각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0위,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 영화는 앞으로 역대 순위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뷰티 인사이드’는 전국 547개 스크린에서 5만7933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155만76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