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전진이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의 안무 강도를 소화하다 벌어진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전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REAL#)의 음악감상회에서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의 안무를 두고 “안무 같은 경우는 보시기에는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직접 추시면 신화 활동 춤보다 더 힘이 드는 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안무가 분들이 경력이 정말 오래된 분들인데 이 안무를 배울 때 스텝이 꼬여서 음악이 나올 때 멈칫하더라”고 말하며 “그만큼 굉장히 까다로운 춤이다. 보시기에는 단순한 파워풀한 안무처럼 보이지만 직접 추면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진은 “이 춤을 추느라 저도 거의 6kg 정도가 빠졌는데 다이어트 안무로 적극 추천한다. 살 빼고 싶은 분들은 이 안무를 꼭 추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는 ‘룩킹엣’(Lookin’ at)의 반복되는 가사와 점점 빠져들게 하는 보컬 멜로디, 여기에 파워풀하고 치명적인 전진만의 퍼포먼스가 더해진 곡이다. 특히 이 곡에 신화 멤버 에릭이 랩 피처링을 자청, 지원사격에 나서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전진은 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REAL#)을 공개, 약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