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10월8일 개편…박미선·김신영 하차 확정

[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개편을 앞두고 개그우먼 박미선과 김신영의 하차를 확정했다.

10일 ‘해피투게더’ 측은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MBN스타DB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7년 만의 개편을 통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복을 과감하게 벗어던지며 새로운 포맷을 예고했다. 유재석-박명수와 함께 전현무가 새롭게 MC군단에 합류했으며 박미선과 김신영의 하차가 확정됐다. 구체적인 구성안 회의는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된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8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