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 폰에 저장된 이름 살펴보니? "유재석 성격 나오네" 수줍어해

나경은, 유재석 폰에 저장된 이름 살펴보니? "유재석 성격 나오네" 수줍어해

↑ 나경은 유재석/사진=KBS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유재석이 애처가의 면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박미선은 휴대 전화에 아내 이름을 뭐라고 저장했냐고 물었고 이에 박명수는 "'마뽀'다 아내가 마포에 살고 딸 아이가 뽀로로를 좋아해서 '마이 뽀로로'라는 의미로 그렇게 저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도 같은 질문에 "이모티콘으로 했다. 하트모양이다"라며 수줍어 했습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유재석 성격 나온다. 수줍어한다"며 웃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