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이 제주국제대학교 강단에 선다.
제주국제대(총장 고충석)는 지난 9일 윤명선 회장을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전공’ 의 석좌교수로 초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명선 회장은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KBS 가요대상 작곡상과 제15회 서울가요대상 최고 작곡가상, 2008년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작곡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작곡상 등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 사진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 |
제주국제대의 관계자는 “이번 윤명선 작곡가의 초빙으로 그동안 ‘국제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제주국제대를 동아시아 한류문화 거점대학으로 육성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전공’에서 신입생 유치 및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그리고 산학협력사업 유치와 각종 과제 수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명선 회장은 한음저협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5월 결성된 ‘한국대중문화발전연합회’ 의 회장을 맡는 등 국내 대중음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