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여진구, 그가 금연초를 손에 든 이유는? “힘들진 않았다”

서부전선 여진구, 그가 금연초를 손에 든 이유는? “힘들진 않았다”

[김조근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흡연 연기에 대한 힘든 점을 언급한 발언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는 주연배우 설경구, 여진구를 포함해 연출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서부전선 여진구

이날 여진구는 “이번 촬영에서 (흡연 연기에) 금연초를 사용했다”라며 “이번에는 그렇게 길게 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길게 나오지 않아서 힘든 점은 없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촬영할 때는 오랫동안 (금연초를) 피웠던 것 같다”며 “냄새는 오래갔지만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서부전선 여진구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