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은지원, 강호동에 “카메라 의식 안하면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신서유기’ 은지원이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예능 ‘신서유기’에서는 시안 성벽으로 자유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은 가볍게 어려운 미션이 아닌 자유여행을 제안하겠다"며 "시안 성벽을 다녀오면 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내가 볼 때는 카메라만 무시하면 돼. 슬슬 적응 해야지. 언제까지 그러겠냐”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방송이 처음인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보다 유독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형만 제일 의식 안하면 된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카메라 없다고 생각하고 네 명 놀려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카메라가 다가오자 반응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인터넷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