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사도’가 예매 전부터 예매율 50%를 돌파하더니, 개봉 이후에도 변동 없이 순위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놓치지 않으며 순항 중이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17일 1190개 상영관에서 22만33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48만810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은 50.6%다.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과 ‘베테랑’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끌어들인 것보다는 느리지만, 주말에 어떤 추이를 보일지 눈길을 끄는 상황. 뿐만 아니라 추석도 다가오고 있어 ‘사도’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 사진=포스터 |
한편 이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1만1026명(누적관객수 11만98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베테랑’은 관객수 2만4714명(누적관객수 1260명8933명) 기록해 순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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