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슈퍼위크에서 결국 탈락…과거 무슨 발언 했길래
[차석근 기자] ‘슈퍼스타K7' 길민세가 결국 탈락 했다.
17일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조별로 개별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길민세와 길민지 남매가 속한 3조의 무대가 모두 끝났다. 그 가운데 길민세는 불합격하고 길민지는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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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7 길민세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한편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 출신 전직 야구선수로 ‘슈퍼스타k7’ 참가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ek.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좀 안 좋은 사고를 쳐서. 20살 때 입단해 21살에 나오게 됐다"며 "야구를 안 하게 되고 나서부터는 그냥 좀 멍하게 2년을 보낸 것 같다. 새로운 걸 하기가 좀 그랬다. 21살 때까지 야구만 했다. 좀 지쳐 야구를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생각없이 그런 글을 SNS에 올렸던 것 같다. 그때는 되게 진짜 철이 없었던 것 같다. 감사한 줄 몰랐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길민세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왜 그랬지 생각했고 구단에 있었을 때가 행복했다는 생각도 했다. 되게 많이 후회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그때 혼자 있으면서 위로가 됐던 게 노래였다. 노래도 야구처럼 되게 재밌을 것 같아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민세는 2011년 당시 프로 입단 전 "문란한
당시 길민세는 온라인에서 "야구 팬문들, 문란한게 죄예요? 술 먹는게 죄예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거 아니에요?"라며 "제발 '여기 오지 마라' 이런 얘기하지 마세요. 무서워서 야구 못하겠어요. 제발 욕 좀 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