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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대화하는 듯한 창법으로 시작된다. 후렴구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 반주에 '엄마, 내가 너무 사랑한 사람'이라는 가사가 뭉클한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성환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엄마를 생각하며 쓴 노래로 알려졌다. 인순이 역시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도 무대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작곡가 성환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뉴하트', '수상한삼형제', '파스타', '제빵왕김탁구' 등 다수 인기 드라마 OST를 맡았던 실력파다.
한편 MBN 추석 특집 드라마 '엄마라서 괜찮아'는 배우 황신혜가 주인공이다. 알츠하이머라는 예기치 못한 병에 걸린 후 소중했던 기억들을 하나라도 남기려고 애쓰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9월 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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