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지드래곤, 추사랑과 요절복통 첫 만남…알콩달콩한 분위기에서 돌발상황까지 ‘웃음’
[김조근 기자] 서로의 팬임을 인증했던 지디와 추사랑이 요절복통 첫 만남을 가졌다. 사랑은 좋아하는 지디 앞에서 차력쇼는 물론 개인기 자랑에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까지 터지면서 잊지 못할 첫 만남을 장식했다.
지난 27일, 2주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지디와 사랑의 알콩달콩 밀당부터 요절복통 사건까지 안방극장에 웃음 쓰나미를 선사하며 역대급 만남을 탄생시켰다.
이날 사랑은 지디와의 첫 만남을 위해 새하얀 드레스로 차려 입고 요조숙녀로 변신했다. 사랑은 지디가 막상 눈앞에 나타나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눈도 못 마주치고 혼자 장난감을 찾기 시작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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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지드래곤 |
그런가 하면 사랑은 지디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개인기를 대 방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아무리 열어도 열리지 않는 사랑 눈 파워와 팔 근육을 선보이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 같은 사랑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지디는 삼촌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사랑은 아빠를 돕기 위해 먹고 난 식기를 싱크대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실수로 새하얀 드레스에 음식물을 흘리고, 이 모습을 본 지디는 사랑의 옷을 닦아주었다. 자신의 옷을 닦아주는 지디를 깊게(?) 배려한 사랑은 해맑은 모습으로 벗는 게 낫겠다는 듯 드레스를 가볍게 바닥에 내려놓아 지디와 아빠를 당황시켰다. 뜻하지 않은 사랑의 행동을 말리는 추성훈,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는 지디, 해맑게 웃음을 터트리며 거침없이 거실을 활보하는 사랑의 상반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 지드래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