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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거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2로 끌려가던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다니엘 노리스의 초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21번째 홈런.
추신수의 시즌 21호 홈런으로 상승 분위기를 탄 텍사스는 집중타를 몰아치며 디트로이트를 몰아붙였다.
추신수는 6-6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에 2루타를 쳐서 출루하자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는 적시 2루타를 쳐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추신수의 활약에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6으로 소폭 올랐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추신수 시즌 21호, 대박이다" "추신수 시즌 21호, 추추 트레인 달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