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객주 2015’ 김승수가 처형장에 붙잡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 제작진은 30일 온몸이 포승줄로 꽁꽁 묶여 포박당한 상태로 차가운 처형장 바닥 위에 무릎을 꿇고 있는 김승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승수는 애타는 표정으로 천가 객주 식구들을 바라보고 있다. 목 위에 장도를 둔 그는 비통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 사진=SM C&C |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