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손진아 기자] 구글 측이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에서 우려를 낳을 수 있는 일반인 초상권에 대한 대처를 언급했다.
3일 오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 위치한 구글플레이(Google Play) 부스에서는 영화제 웹사이트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구글 아태지역 디바이스 콘텐츠 리테일 마케팅을 담당한 김경환 총괄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양헌규 사무국장, 윤성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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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체험용 영화제 웹사이트로, 고화질 360도 파노라마 뷰 특수 촬영장비로 찍은 영상을 제공해, 전세계 영화팬들이 개막식 행사장에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공개된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개막식 현장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떤 배우와 감독이 참석했는지를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경환 총괄은 로드뷰에 포착된 일반인 초상권 대처에 대해 “참석하는 일반인은 흐리게 처리를 하고 있다. 셀렙 있는 쪽은 미리 양해를 구하고 허락을 받은 상황이라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