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상윤이 최지우의 이혼 공증 사실을 알게 되며 일명 ‘사이다 드라마’다운 쾌속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이상윤 분)이 드디어 하노라(최지우 분)가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이혼 공증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 동안 꾹꾹 눌러왔던 노라에 대한 감정 앞에 더 솔직해진다.
지난 2일 방송한 11화에서는 노라 역시 현석을 보고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하며 노라와 현석이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5.7%, 최고시청률 7.2%를 기록하고, 첫 방송이후 11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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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현석은 이날 “노라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떠올렸으면 좋겠다. 그냥 잘해줄 걸 그랬다. 오빠처럼. 옛 친구로 잘해주기만 할걸. 어디 하소연하고 기댈 데 하나 없는 애한테 의지할 사람이 돼줄걸 그랬어”라고 자책하며 노라에 대해 한층 깊어진 마음을 드러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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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12화는 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