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박건형 허세일화 공개 "구자철 소개시켜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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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로/사진=KBS 해피투게더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김수로와 박건형이 화제인 가운데 김수로가 과거 방송에서 폭로한 박건형의 허세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8월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로와 절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박건형은 학창시절 책을 가방이 아닌 기타 케이스에 넣고 다녔던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박건형은 "대학 때 장발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꾸 음악 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하더라. 오해받는 게 싫어 그냥 기타를 메고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수로는 "축구선수 구자철을 만나는 자리에 박건형을 데려간 적이 있는데, 인사를 시켜줬더니 박건형이 구자철에게 다짜고짜 '앞으로 계속 볼 거면 말 놓고, 여기서 안 볼 거면 놓지 말라'고 하더라"며 박건형의 허
김수로의 폭로에 조세호 역시 "나랑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다"고 밝혀 박건형을 당황케 했습니다.
한편 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김수로의 절친 뮤지컬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