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두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에는 "두 번째 포스터 공개. 다섯 친구의 쌍팔년도는?"이라는 글과 함께 '응답하라 1988'의 두번째 포스터가 게재됐다.
지난 9월 말 공개한 포스터에 이은 두 번째 포스터. 어렸을 적 뛰어 놀던 골목을 배경으로 선 다섯 명의 청춘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래된 골목길에 선 이동휘(동룡 역), 혜리(덕선 역), 고경표(선우 역), 류준열(정환 역), 박보검(택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골목은 그대로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이들은 바가지머리에 5대5 가르마, 스톤 워싱 청바지 등 촌티 나는 복고패션으로 시선을 모은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은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응답하라 1988, 기대된다" "응답하라 1988, 얼른 방송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