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그려내고자 했다.
‘처음이라서’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성공시킨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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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민호도 “카메라 앞에서 편히 연기하고 놀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더 기대되고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 인생의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호 외에도 출연진은 현장분위기가 좋았다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그들의 바람대로 베일을 벗은 ‘처음이라서’는 청춘들의 풋풋함이 물씬 느껴졌다. 무엇보다 출연 배우 모두가 20대이다 보니 극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높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무살 한송이(박소담 분), 윤태오(최민호 분), 서지안(김민재 분), 오가린(조혜정 분), 최훈(이이경 분)이 첫 등장해 소소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 쭉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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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처음이라서 캡처 |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