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 정체 들통날까 ‘노심초사’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한별이 김현주 정체가 들통날까봐 노심초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가 최진언(지진희 분)과 독고용기(김현주 분) 사이를 방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설리는 독고용기 뒤를 쫓아 병원에 도착했다. 때마침 같은 곳에 당도한 최진언은 우연히 독고용기와 마주쳤고, 이성을 잃은 채 독고용기의 신분증을 요구했다.

↑ 사진=SBS

이를 보던 강설리는 최진언을 부르며 “내가 말했던 그 남자다. 사랑해 마지않는 문제적 남자”라고 끼어들었다. 최진언이 독고용기가 도해강이라는 사실을 눈치챌까 두려웠기 때문.

독고용기는 자신이 경멸하던 강설리의 불륜남이 최진언이란 사실에 눈살을 찌푸렸다. 이어 “저질”이라고 나지막히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