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박영진과 박성광의 짓궂은 장난에 이성을 잃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추수를 위해 예행연습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추수 팀 나누기 게임을 통해 구성된 박박이팀(박성광-박영진-이상훈)은 초반부터 개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상훈은 무리수 개그를 이어가는 박성광과 박영진의 모습을 보다 못해 “흥이 안 난다”고 말해 현장을 긴장시켰다. 이어 홀로 벼베기에 몰두하며 박성광과 박영진을 철저히 외면했다. 하지만 박성광과 박영진은 끊임없이 도발하며 수확작업에 몰입한 이상훈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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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