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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적이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그간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우리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이다.
오는 12월 16일~20일, 23일~27일까지 총 10일 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소극장 서울 앙코르 공연 ‘무대’를 연다.
17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티켓 판매가 시작된 10회 공연 4천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이로써 이적은 10개월 동안 9개 도시 57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이후 20년 만에 소극장공연으로 첫 전국투어를 돌고 있는 이적은 지난 3월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의 막을 올렸다. 서울에서 4주간 20회 공연을 마친 이적은 이후 부천 대구 김해 용인 공연도 성황
소속사 측은 “‘2015 이적 소극장 전국투어-무대’는 이적이 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지척의 교감을 유감없이 재현하고 있다”며 “도우미 뮤지션 양시온이 음악의 결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관객의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