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지진희가 박한별을 점차 외면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16회에서는 진언(지진희 분)이 용기(김현주 분)에게 자꾸 끌리는 것을 불안해 하는 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의 사무실을 찾은 설리는 “나도 선배를 조금만 사랑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게 안 된다. 강설리 바보, 최진언은 더 바보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안 보면 미칠 것 같아서 왔다”며 “사랑한다. 내 사랑이 선배한테 닿기를 꽁꽁 얼어붙은 선배 마음을 녹이길 지난 4년간 소망했다. 나 선배 믿는다. 내 사랑도 믿는다. 내 사랑이 나보단 힘이 셀 거다”며 굳건 마음을 고백했다.
↑ 사진=애인있어요 캡쳐 |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