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소속사 YG와 재계약으로 가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그룹 빅뱅이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일 한 매체는 공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빅뱅이 소속사 YG와 재계약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보도했다.
빅뱅은 한동안 재계약을 앞두고 내년도 해외 스케줄을 확정짓지 못했다. 자칫하면 어마어마한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 상황이 오기 때문. 그러나 최근 빅뱅의 내년 해외 스케줄이 하나둘 잡히기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빅뱅의 재계약 사안이 잘 해결됐다는 소문이 흘러나온 것.
한편, 빅뱅은 '메이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 멜버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