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드라마스페셜 2015의 첫 번째 작품 ‘짝퉁패밀리’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짝퉁패밀리’ 제작진은 이하나, 이학주, 박종환이 베개를 두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얼굴에 멍이 든 이학주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베개를 건네고 박종환은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 셋이 공항에는 무슨 일로 왔는지, 왜 이곳에서 의외의 물건인 베개를 건네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드라마스페셜 시즌3의 첫 포문을 열 ‘짝퉁패밀리’에서 이하나는 가족의 무게를 가녀린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은수 역을 맡았고, 이학주는 은수와는 아버지가 다른 남매로 은수에게 얹혀사는 처지이면서도 할말은 다하고 사는 민수 역을 맡았다. 박종환은 은수의 10년 된 연인으로 그녀와의 결혼이 목표인 영진 역을 맡았다.
![]() |
↑ 사진=KBS |
‘짝퉁패밀리’는 엄마의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낸 주인공 은수가 마침내 빚을 모두 청산하고 행복해지려는 찰나 엄마가 죽고 의붓동생을 떠맡게 되자 동생을 버리고 혼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밤 11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