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7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지난 21일 전국 33개 스크린에서 6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0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만598명.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지난 9월24일 개봉 이후 개봉 6일차에 3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한 달 만에 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제작사인 (주)영화제작전원사에서 ‘잘알지도 못하면서’를 시작으로 독립적인 제작, 배급 시스템을 통해 개봉한 작품들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로 이전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우리 선희’(6만9000여명)의 관객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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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22일부터 IPTV 극장 동시 서비스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로 실수로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가 궁궐에서 윤희정(김민희 분)이라는 화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