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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10회는 전국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16.7%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그녀는 예뻤다'의 맹주에 동시간대 경쟁작들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한느 분위기다. 이날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는 9.9%,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1%를 각각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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