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우, 터무니없는 지각 이유? "집 앞에 코끼리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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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이상우/사진=KBS |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상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지각 에피소드가 새삼 눈길을 끕니다.
이상우는 지난 2009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코끼리에 대한 황당하고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당시 이상우는 "신인시절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찻길로 코끼리 한마리가 지나갔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어이없어 하며 "말이 안된다. 누굴 바보로 아느냐"고 대꾸했습니다.
그러나 이상우는 "구의동 삼겹살 집에서도 봤다"고 말을 이어갔고,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은 헛웃음을 보이며 "코끼리가 보이는데 그냥 갔어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출연진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코끼리가 돌아다니니까 결국 드라마 촬영장에 30분 지각을 했다. PD님이 '왜 늦었어?'라고 물어보셨고, 말을 안 하려다 계속 물어보시기에 '저...코끼리가..'라고 답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그는 황당해하는 출
한편, 이상우는 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신호등, 인형뽑기 기계 등을 애장품으로 꼽으며 4차원스러운 매력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